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는 1월에서 5월사이가 제철인 봄 최고의 과일인데요.
아니 채소라고 해야되나?? ㅎㅎ
하우스 재배가 늘어나면서 이젠 한겨울에도 딸기를 흔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.
지난주 많은 딸기를 선물받아 맛있게 먹었습니다.
습도에 약한 딸기는 종이상자에 담아 1~5도사이에 보관하면 3~4일정도는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지만
딸기의 양이 너무많아 냉동시켜버렸습니다 ㅎㅎ
위 딸기상태가 냉동고에서 1주일정도 보관된 상태입니다.
tip. 과일 냉동보관시에는 봉지를 이용해 밀봉을 잘 해줘야 성에가 차지않고 원형그대로 보관이 됩니다.
딸기는 냉동고에서 잘 보관하였는데.. 이걸 해동해서 다시 먹을수도 없고~~ 잠시 고민에 빠졌다가
지난번에 만든 홍시샤베트처럼 믹서기에 갈아버리기로 하였습니다 ㅎㅎ
딸기만 갈아버리기엔 수분이 많지않기때문에 우유를 넣어 "진짜 딸기품은 리얼 딸기우유"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.
재료 : 딸기, 우유 + 기호에 따라 꿀, 설탕, 요구르트, 요거트 등
딸기의 꼭지를 따고 농약성분을 제거하고자 식초물에 잠시 담갔습니다.
식초물로 농약이 정말 제거되는지는 의문이나 임산부가 있기때문에 대부분의 채소나 과일은 이 과정을 거쳐 세척하고 있습니다 ㅎㅎ
물에 담가두었더니 딸기가 어느정도 해동되었네요.
본래 딸기의 크기도 작은편이지만 적당한크기로 잘라 믹서기에 넣어주었는데요.
믹서기에 너무 큰 크기의 재료를 넣게되면 믹서가 잘 되지않아 믹서기 파손 및 과열로인해 고장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.
그다음 딸기가 잠길정도로 우유를 넣어줍니다.
그리고 갈아주세요 ㅎㅎ
원래 무른재료라 다른재료에 비하면 쉽게 갈리네요~
딸기 세척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1분내외로 완성되었습니다 ㅎㅎㅎㅎㅎ
딸기가 원래 달지않은 딸기인지~~ 몰라도 우유만 넣고 갈았더니 단맛이 조금 약해서 아쉬웠습니다.
다음엔 요구르트나 꿀을 함께 첨가해서 만들어먹을 예정입니다.
곧 시작되는 제철과일 딸기 맛있게 즐기세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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