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에서 가볍게 맥주한잔 하다보면~~
아래 사진만큼~~ 맥주가 조금씩 남을때가 많은데요. ㅎㅎㅎ
얼마전 TV에서 김빠진 맥주를 여러곳에 활용하는 것을 보고~~~
저도 활용해보기로 했습니다.
끝에가면~ 김이빠지고 맛이없어서 남기는건지..
항상 요만큼은 남는것 같네요 ㅎㅎ
먼저 주방 후드를 청소하기로 했습니다.
요리를 자주하는건 아니지만~~ 기름때가 쩔어있네요.
맥주의 당분이 기름때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.
맥주를 수세미에 뭍혀 전체적으로 발라준 뒤 ~ 박박 문질러줍니다. ㅎㅎ
구석구석 잘 안닦이는 부분은~ 칫솔로 살살 문질러줍니다. ㅎㅎ
그리고! 주방 곳곳에 튀어있는 기름때.
보이시나요? 2군대의 얼룩.
계란후라이를 할때 튀는건지~ 가스레인지 주변으로 이런 얼룩이 많이 생기네요.
키친타월에 맥주를 묻혀 살짝 덮어준 뒤 문질러줍니다.
감쪽같이 사라졌네요.
물론 주방세제나 시중에판매하는 약품으로 처리가 가능하나~~ 어차피 버릴 남은 맥주로 활용한다는 점에 의미를 둡니다. ㅎㅎ
이곳도 기름때가 많이꼈네요.
마찬가지로 청소해줍니다. ㅎㅎ
이 외에도 김빠진 맥주는 튀김만들때 넣으면 더 바삭거리고 생선을 맥주에 담궈두면 비린내를 제거하기도 하며
가죽소재의 청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.
남은 맥주를 잘 활용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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