날씨가 많이풀려 올해 첫 출조를 다녀왔습니다.
인근에 위치한 과림저수지를 가려했으나~ 최근 떡붕어 집단폐사기사를 보고
발길을 돌려 시흥에 위치한 "쉼터낚시터" 로 다녀왔습니다. (쉼터양어장)
주중 1만 주말 1만5천의 입어료를 받는 손맛터 형태로 운영이 되고있는데요.
다른 손맛터와는 다르게 일반 노지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.
그냥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. 그런 곳입니다.
최근에 바닥정비 및 물도 교체되어 물색도 상당히 좋네요.
낚시대는 1대씩만 사용이 허용됩니다.
사실 손맛터에서 1대이상은 하라고해도 하기가 힘들죠 . ㅎㅎ
수심은 대략 2M~2.5 M 정도를 유지하고 주어종은 붕어와 잉어입니다.
가끔 향어도 나온다고 하네요.
이곳은 관리터이기때문에 의자는 물론 받침틀과 뜰채, 그리고 수건까지 구비되어있습니다.
여름에는 파라솔도 준비해주시구요. 사장님의 배려가 많은 그런 곳입니다.
어분계열의 미끼를 사용했는데~ 아직 저수온기라 그런지 고기의 입질이 활발하지는 않았습니다.
낚시중간에 고기가 예민해 입질이 미약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~~ 이미 아주예민한 채비를 사용하고있었기에
채비변경없이 쭉 갔습니다. ㅎㅎ
첫수입니다.
약 8~9치정도 되는 붕어네요.
다른 손맛터와 다르게 붕어가 깨끗한 편입니다. 힘도 좋구요.
같이 출조하신 데이라이프 회원님이 포즈를 취해주시네요. ㅎㅎ
이곳은 밤낚시도 가능하며 매점 및 최신식 비데까지 설치되어있습니다.
저도 한수 추가했습니다.
완전 골드바를 꺼낸줄 알았네요 . ㅎㅎ
아직은 쌀쌀한 봄이여서~ 손님이 많지는 않네요.
낚시터 주변으로 멋진 나무들이 많아 경치가 정말 멋집니다.
누가 여기를 손맛터라 부를지.
앞으로 변한없는 모습을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.
테이블 및 원두막이 준비되어있어 연인, 친구, 가족들과 방문해도 좋은 곳입니다.
사장님도 정말 좋으시구요.
여유로운곳에서 힐링이 필요하시다면~~ 한번 방문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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